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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보며 몸짓 병행…‘말 해봐’ 강요 금물

자녀와 이렇게 소통하세요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3-02-20 19:17:58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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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에서는 말하는 이와 듣는 이가 각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어야 성공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아이가 말을 잘 하지 못할 때는 발성이나 몸짓으로라도 말하는 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아이의 의도를 읽으려 노력하며 관찰하고 기다려주어야 한다.

아이의 소리내기와 몸짓을 가만히 관찰해 보면 대화나 소통의 시도일 때가 있으므로, 아이가 의도하는 대상이나 행위에 대해 “자동차네~” “물 마셔~” 등으로 반응해 주고, 아이가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라고 말해봐!”라며 강요하지 않도록 한다.

아이와 대화할 때는 반드시 아이와 눈을 맞추고, 아이가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표정에 더해 비교적 높은 음높이, 다양한 운율로 말을 해야 한다. 아이의 언어 수준에 맞추어 짧은 문장으로 말해주고, 부모도 말과 몸짓을 함께 사용하면 아이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불명료한 발음이나 발성, 몸짓으로라도 아이가 대화를 시도한다면 집안일은 멈추고, 아이의 의사소통 시도에 집중해 주어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TV를 볼 때는 항상 부모나 성인이 함께 영상을 보며, 주인공이나 사건에 대해 설명해주거나, 아이의 질문에 대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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