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의 유일한 국내 복귀기업이 산업부의 국내 복귀 투자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보조금은 총 사업 규모 60억 원의 45% 가량인 27억여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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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군의 유일한 국내 복귀기업인 에이에스앤케이㈜가 산업부의 국내 복귀 투자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보조금은 총 사업규모인 60억 원의 45% 가량인 26억 7900만 원이다. 사진은 고성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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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고성군 1호 국내 복귀기업’인 에이에스앤케이㈜가 군내 처음으로 산업부 보조금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원받는 보조금 26억 7900만 원은 3년간 단계별로 지원된다. 하지만 고용인력유지를 5년간 지속하지 않거나 보조금 지원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보조금 원금과 이자를 반납해야 한다.
앞서 군 유일한 국내 복귀기업인 에이에스앤케이㈜는 회화면 배둔리 일원에 3167㎡ 규모의 공장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이 곳에 60억 원을 투자하고 20명 이상의 인원을 채용해 연마재 생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신규 직원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군민을 우선 고용한다.
에이에스앤케이㈜는 2014년 베트남에 회사를 설립해 연마재 원단을 생산해 왔다. 그러나 베트남의 투자환경 변화와 원자재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기존 사업장을 청산하고 국내로 옮겨 2021년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이에스앤케이㈜는 천연 코코넛 섬유를 원재료로 특허받은 기술을 이용해 천연 연마재를 생산·가공·수출하고 관련 업종의 신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산업부의 직접적인 보조금 지원을 통해 공장 운영에 따른 재정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