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김장원(가명·76)씨는 평소 고혈압과 당뇨로 약물을 복용해 왔지만 거동과 대화에는 문제가 없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화장실에서 쿵 소리와 함께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뇌경색으로 오른쪽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부축해서 걸어나올 수 있었고 발음이 어눌한 양상을 보였다. 현재는 오른쪽 팔다리가 불편하고 언어장애와 함께 전반전인 몸상태가 좋지 않아 장기 입원이 예상된다. 게다가 뇌부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중환자실에서 집중 케어 중이다. 사고 당시부터 지금까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라 입원비에 대한 부담이 크다.
게다가 사업 실패로 오래된 빚도 있어 생계비 등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내도 고령인데다 신경과 약을 복용중이며 스스로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남편의 입원생활을 곁에서 함께하며 돌봐주기에는 무리가 있다. 김 씨는 혈당조절에 어려움이 있는데 언어장애까지 있어 자신의 증세에 대해 잘 말하지 못하므로 김 씨에게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남1녀의 자녀가 있지만 경제활동으로 병원을 자주 찾는 것이 어려워 아내가 전적으로 간병을 맡아야 해서 더욱 도움이 필요하다. 김 씨는 객담배출과 소변줄 제거를 위해 장기적이고 적극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담당 복지사는 “김 씨가 첫 발병때보다는 인지 수준이 좋아진 만큼 적극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며 병원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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