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벼랑끝 조민, 16일 법정 첫 등장...부산대 입학취소에 어떤 대응?

조민, 지난해 부산대 상대로 낸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 취소 소송

16일 변론기일 직접 참석 '관심'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대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에 불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학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국제신문 지난해 4월 19일 자 10면 등 보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조 씨가 처음 재판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낸 입학 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이 지난해 6월부터 부산지법에서 진행 중이다. 국제신문 DB
부산지법 행정1부(금덕희 부장판사)는 16일 조 씨가 지난해 6월 부산대를 상대로 낸 입학 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의 4번째 변론기일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조 씨는 이번 변론기일에는 당사자신문을 위해 출석하기로 했다. 이번 재판 중 조 씨가 직접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행정소송에서 원고가 당사자신문에 참석하는 것은 드물다. 원고의 당사자신문 진행은 법정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서가 많다. 일각에서는 의전원 입학 취소가 의사면허 박탈과 직결돼 있어 조 씨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참석하는 것 아니겠냐는 해석을 내놓는다. 실제 지난해 12월 권익위 산하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부산대 입학처분 취소가 부당하다며 조 씨가 제기한 청구를 기각했다. 당시 동양대 표창장을 포함해 대법원이 위조라 판단한 7대 스펙이 허위라고 봤고, 입시 당락에 영향이 없어도 허위 경력을 기재한 부산대의 지원자 유의사항은 법적 효력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행정 처분에 대한 권리 구제 절차인 행정심판은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재판의 전심 성격이 있어 이번 재판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보건복지부는 조 씨의 의사 면허 취소 절차를 밟고 있는데, 의전원 입학이 무효가 되면 면허 취득 요건이 성립하지 않는다. 한 변호인은 “재판부에 따르면 이번 당사자신문이 조 씨가 원해서 하는 것이고, 조 씨 측이 재판 동안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합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다며 입학 취소의 부당함을 주장해온 만큼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참석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조 씨의 당사자신문은 이전과 달리 공개로 진행한다. 법원 측은 “재판은 공개로 하고 특별한 증인 보호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3. 3‘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4. 4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5. 5[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6. 6[속보] 재커라이어,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 기간’ 백악관 대변인
  7. 7[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8. 8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9. 9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10. 10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1. 1[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2. 2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3. 3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4. 4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5. 5[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6. 6[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8. 8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9. 9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3. 3"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5. 5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6. 6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7. 7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8. 8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 1‘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2. 2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3. 3[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4. 4[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5. 5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6. 6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7. 7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8. 8"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9. 9광주서 승합차·시내버스·오토바이 추돌…2명 경상
  10. 10이태원 참사 유족, 4주기 앞두고 진상규명 촉구…"책임자 처벌" 외치기도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