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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1학기 종강까지 가좌캠퍼스에서 ‘1000원의 아침밥’ 제공

칠암·통영캠퍼스는 2학기 생활관 의무식 변경·예산 확보 후 시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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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아침밥 든든하게 먹고 하루를 신나게 시작하자.” 경상국립대는 대학생이 규칙적인 식습관을 기르고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도록 하기 위해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아침 학생식당에서 학생들이 1000원의 아침밥을 먹고 있다. 경상국립대 제공
1000원의 아침밥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내 식당에서 쌀 가공품으로 구성된 먹거리를 학생에게 제공해 학교생활과 학업에 열중하도록 힘을 보태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는 20일부터 1학기 종강일인 오는 6월 2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가좌캠퍼스 학생회관 중앙식당에서 1000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올해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교비, 대학생활협동조합의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칠암캠퍼스와 통영캠퍼스는 2학기 학생생활관 의무식 변경과 추경 예산을 확보한 후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1000원의 아침밥이 제공하는 따뜻한 한 끼가 고물가 속에서 생활하는 대학생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고민과 식비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첫 주의 주요 메뉴는 닭살 곰탕(월), 만둣국(화), 감자탕(수), 사골 부대찌개(목), 닭 매운탕(금)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식단으로 구성했다.

경상국립대 권선옥 학생처장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자취생, 멀리서 등교하는 통학생, 늦지 않은 시간에 등교하기 위해 애쓰는 학생 중에는 끼니를 거르는 학생이 종종 있다. ‘1000원의 아침밥’을 먹고 건강도 챙겨가며 학업에 열중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확산으로 피로를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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