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상 경찰관 외면 논란'... 부산경찰청 진상조사

20일 입장문 발표 "개선할 부분 찾을 것"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최근 근무 중 흉기에 목을 찔린 경찰관이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동료들의 외면을 받았다는 논란을 두고 진상조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20일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피해를 입은 경찰관이 조속히 완쾌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며 “여러 가지 제기되는 문제점을 부산청 차원에서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타 지역경찰관서 지원을 포함한 진상규명팀을 꾸릴 예정이다. 또 해당 경찰서 서장 등 지휘·보고 책임자를 대상으로 피해 경찰관이 제기한 문제와 관련한 적절성 여부를 들여다 보기로 했다.

이번 일은 부산 북부경찰서 소속 한 파출소에서 발생했다. 지난 6일 새벽 5시께 부산 북구 한 아파트 A씨 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해당 파출소 B 경위가 동료와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 집주인 A씨와 실랑이 과정에서 B 경위는 목과 얼굴 등을 흉기에 찔렸다. B 경위는 피를 흘리면서도 함께 출동한 동료와 A 씨를 검거했다. 함께 출동한 동료 역시 A 씨에 의해 옆구리를 찔렸지만, 당시 방검복을 입고 있어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B 경위는 과다 출혈로 인한 현기증을 참아가며 진술조서 작성과 피의자 인계 등 후속 절차를 스스로 마쳤다는 뉘앙스의 내용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폭로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경찰은 당초 CCTV 등을 통해 A 씨가 폭로한 내용 확인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 자체가 내부 직원 간에 발생했고, A 씨 역시 업무상 피해자라는 점을 감안해 차후 직원간 갈등을 최소화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상파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5. 5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6. 6“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