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불꽃축제를 연다.
시는 다음 달 6일 오후 7시30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불꽃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에 맞춰 엑스포 유치 붐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형 행사를 안전하게 소화하는 시의 행사 개최 역량을 실사단에게 보여주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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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불꽃축제 모습.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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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쇼는 광안리 해운대 남구 등 3곳에서 연출하는 부산불꽃축제와 달리 광안리해수욕장에서만 열린다. 하지만 초대형 불꽃 피날레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기원하는 대형 문자 불꽃 퍼포먼스, 광안대교 조명·멀티미디어시스템·불꽃 등이 어우러진 연출 등을 통해 실사단과 시민에게 인상 깊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불꽃쇼는 엑스포와 관련된 시민의 사연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엑스포 홍보 대사 밴드 ‘카디’의 축하 공연, 유치 기원 카운트다운, 불꽃쇼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하는 대표 불꽃인 ‘나이아가라’를 시작으로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불꽃 연출과 내레이션을 통해 범시민적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실사단에게 부산만의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시는 원할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광안대교 상층부(남구 방향)를 오후 3시30분부터, 하층부(해운대 방향)는 오후 6시30분부터 통제한다. 행사장인 광안리해수욕장 주변도 구간별로 통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이미 세계적 수준의 대형 국제행사를 치러낸 준비된 도시로, 시민의 응원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가장 큰 힘이 되는 만큼 행사장에 방문하셔서 유치 열기를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