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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인수하는 한화, 거제 '맑은 학교 만들기' 사회공헌 펼쳐

국산초교에 창문형 환기시스템 등 공기질 개선

이산화탄소 66% 감소, 맑은 공기속에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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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한화그룹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 거제의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한화그룹이 거제 국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맑은 학교 만들기’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거제시 제공
22일 경남 거제시에 따르면 한화그룹이 초등학교 교내 공기질 개선 사업인 ‘맑은 학교 만들기’ 2차년도 대상 학교에 거제 국산초등학교를 선정해 태양광 발전설비와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등 친환경 설비 지원을 최근 완료했다.

‘맑은 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녹지와 공기정화장치 등을 활용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부터 환경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맑은 학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1차년도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 2차년도에는 지원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거제 국산초교를 비롯해 전국 5개 학교를 선정하고 개학에 앞서 설비 지원을 완료했다.

올해 2차년도에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설비를 더 확충했다. 태양광 발전설비와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벽면녹화, 미세먼지 알림 등 학교별로 1억 원 상당의 설비를 지원했다. 학교 안팎을 자주 드나드는 초등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외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위해 에어샤워와 에어클린매트를 함께 설치했다.

실제로 거제 국산초등학교에서 창문형 환기시스템을 가동한 결과 가동 전 이산화탄소 농도는 1294ppm이었으나 가동 후 441ppm까지 최대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초 제창수 교사는 “아이들이 맑은 공기 속에서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아이들이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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