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한화그룹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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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제의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한화그룹이 거제 국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맑은 학교 만들기’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거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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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남 거제시에 따르면 한화그룹이 초등학교 교내 공기질 개선 사업인 ‘맑은 학교 만들기’ 2차년도 대상 학교에 거제 국산초등학교를 선정해 태양광 발전설비와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등 친환경 설비 지원을 최근 완료했다.
‘맑은 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녹지와 공기정화장치 등을 활용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부터 환경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맑은 학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1차년도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 2차년도에는 지원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거제 국산초교를 비롯해 전국 5개 학교를 선정하고 개학에 앞서 설비 지원을 완료했다.
올해 2차년도에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설비를 더 확충했다. 태양광 발전설비와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벽면녹화, 미세먼지 알림 등 학교별로 1억 원 상당의 설비를 지원했다. 학교 안팎을 자주 드나드는 초등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외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위해 에어샤워와 에어클린매트를 함께 설치했다.
실제로 거제 국산초등학교에서 창문형 환기시스템을 가동한 결과 가동 전 이산화탄소 농도는 1294ppm이었으나 가동 후 441ppm까지 최대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초 제창수 교사는 “아이들이 맑은 공기 속에서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아이들이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