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과 병원, 감염 취약 시설을 뺀 나머지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시중 마스크 판매량은 오름세를 보였다.
티몬은 지난 20∼23일 마스크 판매량이 직전 3일(16∼19일) 대비 20%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위메프의 마스크 판매량도 8.91% 늘고, SSG닷컴(쓱닷컴)도 30%가량 판매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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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약국 밖에서 마스크를 벗은 시민들이 상비약을 구매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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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버스 도시철도 택시 등 대중교통과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재감염 우려, 미세먼지, 습관적 착용 등을 이유로 마스크 판매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트 착용 의무 해제 6일째인 지나 25일 1만448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날보다 165명, 일주일 전보다 1189명 늘어난 수치다.
최근 전국 미세먼지(PM10) 수준도 나쁨, 매우 나쁨 등을 기록했다.
게다가 아직 마스크를 쓰지 않은 맨 얼굴 차림이 어색한 이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데다 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를 쓰고 싶은 심리가 아직 작용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