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침체가 심각한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증산신도시)의 증산 상업지역에 대형 쇼핑센터인 LF스퀘어몰(이하 LF몰)이 입점해 상가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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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쇼핑몰 증산신도시 상가 입점에 따른 간담회가 라피에스타 카페에서 열렸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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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양산시와 증산상가살리기번영회(회장 이성필)에 따르면 LF몰이 양산 최대 상가인 라피에스타에 입점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상가 1층 카페에서 입점 확정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과 물금읍이 지역구인 이용수 경남도의원, 국민의힘 정숙남·곽종포·정성훈 양산시의원, 상가번영회 이성필 대표, 최갑택 라피에스타 상가관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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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쇼핑몰 입점에 따른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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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몰은 상가 1층 전체 2만4000여 ㎡의 90%가량을 임대하며 아동·스포츠·골프·남녀 정장 등 고급 브랜드의 의류와 잡화 등 200여 개 브랜드의 점포가 들어설 예정이다. 개점은 오는 10월께로 잡았다.
업체 측은 증산신도시 주민이 젊은 층이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데다 서울 수준의 높은 패션 감각을 지니고 있어 이런 점에 초점을 맞춰 쇼핑몰을 꾸미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LF네트웍스 김동린 대표는 “다른 층의 상가와 중복되지 않는 고급 브랜드 상품을 입점하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 전체 상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며 “백화점과 아울렛 취급 품목에 복합영화관과 다양한 상품을 갖춘 멀티플렉스 상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업체 측은 그러면서 분수광장 조성 등 많은 사람이 모일 인프라 구축에 양산시가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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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동연 양산시장이 증산신도시 라피에스타 상가에서 열린 LF쇼핑몰 입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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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LF몰이 증산 상가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건다. 라피에스타가 전체적으로 600여 개의 점포를 갖춰 1층이 활성화하면 전체 상가가 살아나고, 증산신도시 상가 전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증산신도시는 과다한 상업지 지정과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66만 ㎡) 미개발 등 여러 문제로 전체 상가의 60%가량이 공실일 정도로 상권 침체가 심각하다.
시는 LF쇼핑몰 입점에 맞춰 증산신도시 상가 활성화를 위한 전문기관 용역도 내달 중 발주한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은 부산과 울산 창원 등 대도시에서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LF몰이 입점하면 외지 소비자도 크게 늘어 증산신도시 상가 전체가 활성화할 것”이라며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