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2’의 원가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자기기 분해 및 조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포멀하우트 테크노솔루션즈와 함께 애플의 대표 모델을 분해 및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에어팟 프로 2세대의 부품 원가는 약 54달러(약 7만원)로 판매가격의 22%인 것으로 추정됐다. 국내에서 에어팟 프로 2세대는 약 35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전작보다 약 3만 원 오른 가격이다.
국내에서 약 52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애플워치 8세대의 부품 원가는 100달러(약 13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애플의 휴대전화 ‘아이폰’의 가격도 부품 원가보다 비교해 비싼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폰 14프로’ 판매가는 부품 원가의 두 배에 달한다.
아이폰보다 스마트워치와 무선 이어폰의 원가 대비 이익률이 훨씬 높다.
조사 결과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하드웨어 제조사로선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수익을 내는 비결”이라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2022년 4분기 글로벌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애플이 43%로 점유율(출하량 기준) 1위로 2위 삼성(8%)과 약 35% 차이난다.
2021년 키운트포인트의 무선이어폰 시장 점유율 조사에서도 애플이 약 2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