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주택재개발 열기 여전히 뜨겁네

올해 사전타당성 심의 35건 예상

지난해 31건보다 늘어날 전망

시 가이드라인 적용 첫 사례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동산 경기가 위축됐지만 부산지역 정비사업에 대한 열기는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주택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가 11건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동래구 사직동과 남구 용호동, 사하구 괴정동 일대에서 사전타당성 검토 신청이 잇따르면서 올해 심의 건수가 35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는 주택 정비사업(재개발)을 위한 첫 단계다. 이전까지는 시가 재개발 재건축 추진을 위해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했지만, 2020년 ‘2030 부산시 도시주거 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주민 60% 이상이 동의하면 사전타당성 검토를 신청해 지자체의 심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주택시장이 활황을 띠면서 주택 재개발을 위한 사전타당성 심의 건수는 몇 년 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5건에 불과했으나 2021년 20건으로 껑충 뛰었고, 지난해는 31건에 이르렀다. 지난해 연말부터 부동산 경기가 위축됐지만 올해 사전타당성 심의 신청 건수는 지난해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재개발 열기’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사전타당성 심의 신청이 급증하면서 무질서한 재개발 사업 추진이 우려되자 별도 용역을 통해 사전타당성 검토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그리고 이번에 가이드라인을 처음 적용한 사례로 ‘사직2재개발사업(동래구 사직동 156-27번지 일원)’이 시 도시·경관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다. 사직2구역은 주변에 재개발 사업장이 밀집해 있어 지구별 계획형 개발 가이드라인을 적용받아 도로(사직동 여고로길) 폭을 10m에서 27m로 확장했고 친환경 공간(그린카펫)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미남로변 공개공지 조성을 통해 개방형 단지로 설계한다.

시 관계자는 “개발이 집중화된 지역의 경우 ‘나 홀로’ 개발보다 지구별 계획형 개발 추진을 통해 정비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친화적인 공간을 확보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래 사직 연접개발 예시도. 부산시 제공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8. 8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9. 9“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10. 10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6. 6“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8. 8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