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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5월 바다 1만5000명 함께 걸었다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4년 만에 정상개최 봄날 만끽

  • 정지윤 기자 stopx@kookje.co.kr박수빈 기자
  •  |   입력 : 2023-05-21 20:20:54
  •  |   본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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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하이텍과 함께하는 2023년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 축제’가 21일 부산 광안대교 일원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4년 만의 행사에 1만5000명이 모여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봄날 광안대교를 걷는 추억을 만들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4년 만에 열린 ‘성우하이텍과 함께하는 다이아몬드 브리지 걷기 축제’ 참가자 1만5000여 명이 21일 광안대교 위를 걷고 있다. 이원준 기자
21일 국제신문과 부경대가 공동주최한 ‘2023년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전 7시30분 해운대구 벡스코 야외전시장은 광안대교를 걷기 위해 모인 시민의 축제 분위기였다. 온라인 예매분(1만2000여 명) 외에 주최 측이 준비한 현장 접수표 3500매도 순식간에 동이 났다.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 내빈도 오랜만에 열린 걷기 행사로 들뜬 참가자를 응원했다.

코스는 벡스코에서 광안대교 상판을 지나 부경대 운동장까지 7.5㎞ 구간(광안대교 5.3㎞)이다. 시작점에서는 관악대가 흥겨운 행진곡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돋웠고, 도착지인 부경대에서는 학교 노래·댄스 동아리와 초대가수 ‘싸이버거’가 스탠딩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1년 전 멕시코에서 부산에 온 애나(42) 씨는 “화창한 날에 바다를 보면서 다리 위를 걸을 수 있는 행사가 부산에 있어 정말 좋다.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품 추첨 1등 사은품인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 하이브리드 차량은 김미정(45) 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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