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의 숙원사업인 ‘대전~통영고속도로, 거제 연장’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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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제시의 숙원사업인 ‘대전~통영고속도로, 거제 연장’ 건설이 이달 중 사전타당성조사용역에 들어가면서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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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국민의힘)은 대전~통영고속도로 거제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이달 중 착수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서 의원은 최근 한국도로공사에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추진을 강력 요청했고, 공사측으로부터 이달 중 용역을 실시해 빠른 시간내에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대전에서 통영까지 215.3㎞ 구간 이어진 고속도로는 통영시 용남면 통영IC에서 끊긴 채 18년이 지났지만 통영~거제 연장은 추진되지 않고 있다.
서 의원은 “고속도로가 통영까지만 이어져 불편을 감수했던 거제시민께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소식을 알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예타대상사업 선정까지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통영고속도로 거제 연장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2025년까지의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됐다. 통영IC에서 거제 연초면 송정리까지 1조 8811억 원을 투입해 30.5㎞ 고속도로를 연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한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착수는 사업에 본격 들어가는 첫발을 내디뎠다는 의미다.
고속도로가 연장되면 통영에서 거제시 연초면까지 40분 걸리던 거리가 20분 이내로 단축된다. 거제 도심을 지나지 않고 관통하면서 만성적인 교통난도 해소된다. 고속도로 종점이 거가대교와 연결되는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인구 25만 도시 가운데 거제시만 유일하게 고속도로 철도 공항 등 주요 3대 사회간접자본(SOC)이 없다. 이 고속도로가 추진되고,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와 가덕신공항이 들어서면 3대 SOC를 갖추게 된다. 나아가 거제에서 가덕신공항까지 공항철도로 연결하고 경부선으로 이어지는 ‘U자형 교통망’이 완성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