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카메라에 담은 위트컴 장군의 부산 사랑

시민위 ‘절망에서 희망을전하다’展, 평화공원 등 내달 15일까지 순회전

  • 정지윤 기자 stopx@kookje.co.kr
  •  |   입력 : 2023-06-06 20:04:0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푸른 눈의 구세주’로 불린 리처드 위트컴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특별전이 부산 곳곳에서 열린다.

6일 부산 중구 교보빌딩 앞에서 한 시민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리처드 위트컴 장군 부산특별전을 눈여겨 보고 있다. 이원준 기자
위트컴 장군 조형물 건립을 위한 시민위원회는 부산 중구 교보빌딩 앞에서 ‘절망에서 희망을 전하다’ 위트컴 장군 부산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곳은 1953년 부산역전 대화재 당시 위트컴 장군이 이재민에게 군수물자를 나눠줬던 곳으로 오는 10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이후 부산 순회 전시 형태로 이뤄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남구 평화공원 내 위트컴 조형물 건립지에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다음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도시철도 1호선 부산시청역과 시청 연결 통로에서,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는 금정구 부산대 새벽벌도서관 전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특별전은 6·25 전쟁 이후 부산 재건을 위해 힘쓰는 위트컴 장군의 모습이 담긴 사진 15점과 기록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위트컴 장군 조형물 시민 모금은 지난 4일 기준 2억8900만 원이 모여 3억 원 목표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조형물은 오는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추모의 날인 ‘턴투워드 부산’ 행사에 맞춰 공개된다.

위트컴 장군은 1953년 11월 27일 부산역전 대화재로 6000세대, 3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추위와 배고픔에 떨자 군수 창고를 열어 이재민에게 천막과 음식을 나눠주는 등 6·25전쟁 이후 한국 재건에 평생을 바쳤다. 1954년 전역 후에는 부산에 터전을 잡고 전쟁고아 돌봄 사업에 헌신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11월 위트컴 장군에게 국민훈장 최고 영예인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9. 9“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10. 10[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1. 1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8. 8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9. 9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10. 10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