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위한 건강음료 배달 지원사업 모니터링 실시

동래구 안락2동(동장 강민구)은 지난 4월 24일 ~ 6월 5일까지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요구르트 지원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안락2동 요구르트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7년째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영양을 보충하는 사업이다. 이른 아침 한국야쿠르트 가정배달원이 요구르트를 배달하면서 이상징후를 발견하는 경우 안락2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에 즉시 연락해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더욱 똑!똑!한 안부 확인을 위해 안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박영근) 위원 14명과 안락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담당자 4명은 3인 1조로 현장 조사 등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조별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안락2동은 ▲다양한 욕구 반영을 위한 건강음료 종류 확대 ▲가정배달원 불만족 등 민원 제기 시 즉시 교육 실시 ▲2회 이상 민원 발생 시 현장 점검하여 해결 방안 강구 ▲이른 아침 배송 등 4가지 방향으로 개선해 사업 참여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영근 안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1인 가구의 안부를 더욱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 실현과 1인 가구에 대한 사전예방적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