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노동계 ‘하투’ 본격화…현대차·현대重 노조 동참

민노총 ‘尹정권 퇴진’ 파업 돌입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주노총 총파업이 전국적으로 시작되면서 노동계 하투가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등도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부산 울산에서 대규모 파업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본부는 12일 부산역 앞에서 1200여 명(경찰 추산)이 참여한 ‘윤석열 정권 퇴진 총파업대회’를 열고 노조 탄압 중단,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 중단, 최저임금 인상 등 7가지 의제를 요구했다.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12일 오후 4시 부산역 광장에서 ‘노동·민생·민주·평화파괴 윤석열정권 퇴진’을 내걸고 총파업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파업은 철도노조 부산본부,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전국대학노동조합 동아대학교지부 등 부산 민주노총 산하 단체 1200명(경찰 추산)이 참석했다. 총파업에서 내건 의제는 ▷노조탄압중단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중단 ▷최저임금 인상 ▷공공의료·공공돌봄 확충 등 총 7가지다.

이들은 “온갖 헌법과 법률을 무시하면서 통치하는 윤 정권은 물러나야 한다”며 “민주노총의 힘으로 정권에 맞서 투쟁해야 한다”고 정권 퇴진을 외쳤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총파업이 시작됐다. 총파업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며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울산에서도 현대차와 HD현대중공업 노조가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의 총파업에 동참했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파업에 들어간 현대차 노조는 오전조와 오후조로 조합원을 나눠 하루 2시간씩 총 4시간 파업 지침을 내렸다.

이날 파업으로 울산의 현대차 공장 5곳은 모두 생산을 멈췄다. HD현대중공업도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3시간 동안 파업을 진행했지만, 회사 측은 파업 참여 인원이 많지 않아 생산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속노조 울산지부는 오후 태화강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울산시당까지 1㎞를 행진했다.

노동계 파업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건설노조 부울경본부는 부산시청 앞에서 총파업을 개최하고, 같은 날 보건의료노조도 부산역 앞에서 총파업에 동참한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와 의사 확충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부산대병원지부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파업에 동참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4. 4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5. 5[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10. 10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8. 8‘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9. 9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10. 10밤샘농성 장동혁 "피의자 선관위가 새벽 4시에 투표용지 가져가"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4. 4'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5. 5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6. 6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7. 7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8. 8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9. 9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10. 10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부캉이 등장, 바다생명 중요성 깨닫는 계기되길”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5. 5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6. 6‘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7. 7‘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8. 8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9. 9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10. 10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우리은행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노후 산단을 스마트 밸리로 혁신…구 소유 건물 팔아 재정 안정화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