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남에서도 토사 유출과 침수 피해 신고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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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오후 8시52분께 폭우로 침수된 경남 거제시 고현동 한 도로에서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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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소방 당국에 관련 신고 174건이 접수됐다.
지난 18일 오후 8시23분께 통영시 산양읍 남평리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 당국이 안전 활동을 벌였다. 또 오후 8시52분께 거제시 고현동 한 도로가 침수돼 도로를 통제한 뒤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밤 9시2분께 거제시 거제면에서 토사가 유출돼 조치됐다. 이어 밤 9시22분께 통영 시내 한 펜션에서도 비슷한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처리했다.
이 외에도 김해와 산청, 밀양, 양산 등 도내에서 도로 침수와 맨홀 역류 등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본부가 별도로 있는 창원에서도 오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성산구와 마산합포구 주택·상가 건물 총 3곳에서 지하층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배수 지원에 나섰다.
비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