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준 경남도의원(국민의힘·동면 양주동)은 부산외대 K-컬쳐 글로벌연구소 연구교수로 임명돼 연구와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권혁준 경남도의원(사진 오른쪽) 이 연구교수 임명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권혁준 도의원 제공

부산외대는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혁신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 산하에 ‘K-컬쳐 글로벌연구소’를 설립하고 최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네팔 둘리켈 시 및 배리 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권 의원을 비롯한 참여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은 “K-컬쳐 글로벌연구소가 앞으로 정부 정책으로 증가할 유학생 유치에 기여하고, 이를 기초로 전 지구적인 네트워크를 넓혀 우리 대학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도록 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경남도의회에서 활동하며 얻은 지혜와 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에서 배운 지식,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며 쌓아온 여러 정보 등을 기초로 연구소 활동과 사업, 지식 교류 등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