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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독일마을 맥주축제 팝업홍보관 운영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남해 독일마을 축제 경험하고 남해군 관광상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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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 맥주축제와 남해군 관광상품 홍보를 위해 서울 성수동 갈비골목 인근에 팝업 홍보관 ‘독일로 89-7’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 맥주축제와 남해군 관광상품 홍보를 위해 서울 성수동 갈비골목 인근에 팝업 홍보관 ‘독일로 89-7’을 오픈한다. 남해군 제공
독일로 89-7은 독일마을의 중심이 되는 독일마을 광장(도이처플라츠)의 도로명 주소로, 실제 남해 독일마을로 방문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독일마을 맥주축제 팝업 홍보관에는 남해군 대표 축제인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과 이색 방문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팝업홍보관 내부는 오크통 테이블과 독일 국기색 캐노피 등을 활용해 실제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방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 맥주축제에서 판매되는 수제맥주와 독일식 소시지 등 독일마을 맥주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먹거리도 함께 준비했다.

특히 남해유자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와 남해바다를 담은 캔들 등 남해 관광기념품을 함께 전시하고 판매한다.

팝업홍보관 방문객들이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 내 방문할 수 있는 1박2일 맥주축제 특별 시티투어 상품도 현장 판매한다. 팝업홍보관 현장에서 판매되는 관광 상품은 독일마을과 주변마을의 숨은 관광자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재단은 팝업홍보관 방문객 유치를 위해 서울중심부를 이동하는 서울시 버스를 활용해 독일마을 맥주축제와 팝업홍보관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독일로 89-7 팝업홍보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경남도, 남해군,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함께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축제 홍보를 위해 전국 대도시와 남해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잠재 관광객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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