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연구원)이 이달부터 하수 기반 감염병 병원체 감시 지점을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한다.
18일 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하수 기반 감염병 병원체 감시 사업’의 감시 지점을 기존 ▷부산환경공단 수영하수처리장 ▷강변하수처리장 ▷남부하수처리장에 이어 ▷해운대하수처리장 ▷동부하수처리장까지 지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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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코로나19 검체 감염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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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호흡기바이러스 7종과 항생제내성균 등 감염병에 대해 실시한다.
‘하수 기반 감염병 병원체 감시 사업’은 생활하수 내 바이러스 농도를 분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상황과 추이를 파악하는 것이다. 환자나 의료인의 검사와 신고를 바탕으로 하는 기존 임상감시체계와는 달리 개인정보 침해 없이 검사가 가능하고, 무증상 환자에 대한 사전 감시 역할도 수행할 수 있어 임상감시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 검사 결과 생활하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와 코로나 주간 확진자 수 간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홈페이지 ‘하수감시 소식지’와 연구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