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유형 파악 위해 9월 모평 다시 풀어봐야…건강·체력관리도 중요

수능 D-50 학습 전략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3-09-18 18:57:38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잘하는 영역 과목도 자주 복습을
- 최저기준 맞추려 일부만 공부 땐
- 여러변수로 실력발휘 못 할 수도

- 상위권 심화학습 영역 찾아 보완
- 중위권 EBS 연계교재 복습·정리
- 하위권은 모평 기본문제 풀기를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는 50여 일 남았다. 9월 모의평가와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돼 큰 결정이 끝났다는 생각에 자칫 마음가짐이 흐트러질 수 있다. 하지만 긴장의 끝을 놓기에는 이른 시점이다. 현실적으로 모의평가 성적에 비해 수능에서 극적인 점수 상승을 끌어내는 경우는 많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남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다. 부산 배정고 박두일 교사의 도움을 받아 학습 전략을 정리했다.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수능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사진은 9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지난 6일 중구 남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보는 모습. 국제신문 DB
정시모집까지 염두에 두고 있거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수능이 중요하다. 하지만 마음이 급한 나머지 자신의 약한 영역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평소 자주 틀리는 수학 영역이나 비교적 점수를 올리기 수월하다고 생각하는 탐구영역 학습에 비중을 두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다른 영역 공부를 소홀히 해서 평소에 잘하던 다른 영역에서 자신의 실력을 실제 수능에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잘 하는 영역이라도 감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푸는 습관을 가지도록 한다. 이와 반대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해 자신이 있는 일부 영역만 공부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여러 변수로 인해 실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변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다른 영역 공부도 꾸준히 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수능의 출제 경향과 신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므로 마무리 학습에 필수 자료이다. 특히 킬러문항을 배제한 첫 시험인 9월 6일 모의평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수험생들이라면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다시 한번 풀어보고 틀린 문제나 유형 등을 재확인하도록 한다. 오답률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틀린 문항이 있다면 이를 먼저 분석하는 것이 좋다. 이는 실수에 의한 것일 확률이 높으므로 틀린 이유를 파악하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마냥 문제 풀이에만 집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실수로 틀린 문항이 아니라면 개념을 확실히 해 두지 않아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핵심 개념들을 따로 정리해 두고 반복해서 공부해야 한다.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새로운 문제나 유형에 개념을 적용하여 해결하기 어렵다. 학력평가와 모의평가, 그리고 사용하던 기존 교재에서 틀리거나 헷갈렸던 문제들을 점검하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여러 번 풀어보면서 개념들을 정리해야 한다.

상위권 수험생은 틀린 지문, 문제 유형 등을 분석하고 복기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학습해 왔던 교재나 문제 등을 점검하면서 반복 또는 심화학습이 필요한 영역과 내용을 찾아 보완하는 등의 선택과 집중의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중위권 수험생은 무작정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마련해서 차분하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EBS 수능 연계 교재를 복습하고 정리하면서 자신 있는 영역은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수능처럼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도록 하자. 자신이 취약했던 세부 영역이 특정 영역이라면 그 부분을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하위권 수험생은 지금부터라도 올해 출제됐던 모의평가 기본문제, 연계교재 기본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수능에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수시 지원 양태나 경향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주위에서 들려오기도 한다. 그런 말들 때문에 본인이 실수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전년도 대비 치솟은 경쟁률에 불안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차근차근 자신만의 계획대로 밀고 나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건강관리와 체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4. 4“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5. 5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6. 6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7. 7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8. 8“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9. 9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10. 10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0. 10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8. 8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9. 9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6. 6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7. 7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8. 8역삼동 연쇄방화 77세 이명수(종합)
  9. 9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4일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4. 4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7. 7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