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60대 남성 A 씨가 진드기에게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사망했다며 19일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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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보건소 전경. 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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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농사일을 하다가 진드기에게 물려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11일 입원 치료 도중 SFTS 양성 판정을 받고 13일 사망했다.
경남 도내에서는 올해 총 13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SFTS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총 1697명의 환자 중 317명이 사망해 18.7%의 누적 치명률을 보였다.
SFTS는 참진드기가 감염원으로,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과 가을철에 발생 빈도가 높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진주시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올해 첫 일본뇌염 의사환자로 확인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9~10월에는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때에는 기피제를 뿌리고 긴 소매·긴 바지 착용 등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일본뇌염 예방 접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