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학교 밖 청소년 1만 명에 검정고시 수업 지원

시교육청, 교육지원 계획 수립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3-09-25 19:30:48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퇴직 교원 검정고시 수업 등
- 청소년센터 학생들까지 혜택

부산시교육청이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지원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국제신문 DB
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립한 첫 번째 계획이다. 이 계획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학습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들의 교육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으로 시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9곳, 부산시와 시·군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7곳,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등 27개 기관에 소속된 청소년 1만여 명이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내년부터 퇴직 교원을 활용해 검정고시 수업 지원을 기존 오륜정보산업학교에서 부산지역 17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까지 확대한다.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 심리·정서 지원 특강도 연 2회 실시한다.

청소년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검정고시 교과서를 지원하고, 방송통신중·고등학교와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 6곳 정보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 등 진로·진학 상담도 지원하고, 부산 대표 선발 시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도 돕는다.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은 해마다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학업 중단과 대입 진학 방식과 연계한 고교생의 학업 중단이 늘었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학업중단 10대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자 추이를 보면, 2021년 1854명에서 올해 2141명으로 15% 늘었다.

부산시교육청 박지훈 교육정책과장은 “모든 청소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교육청의 책무다”며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지원이 가능해져,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8. 8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4. 4[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5. 5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6. 6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7. 7강신철 “DMZ 北지뢰제거작전은 역사상 처음…단호한 대응이라고 본다”
  8. 8조희대 “재제청 요구 헌법적 근거 없어" 거부 입장 재확인
  9. 9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10. 10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7. 7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10. 10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8. 8[속보] 북항 상어 '부캉이', 체장 3m 흑상어 암컷으로 최종 확인
  9. 9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10. 10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