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소재한 대광고등학교는 지난 22일, 어르신 여섯 분을 모시고 혈액 순환과 관절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손 마사지와 파라핀 찜질,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바퀴 달린 장바구니와 화장지 등을 준비해 깜짝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 어르신은“손주 같은 학생들이 다정하게 말도 걸어주고 손도 만져주고 어깨까지 마사지해 줘서 몸이 날아갈 것 같다. 손톱에 색칠하는 걸 남사스럽게 생각했는데 막상 내가 해 보니 너무 좋다.”며 소녀 같은 미소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