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창원 S-BRT 개통 내년 초로 연기… 이르면 이달 양방향 1차로 통행 차단

중앙분리대 철거 완료 공정률 35%

정류장·분리녹지대 등 설치 예정

시 "출퇴근 시 우회도로 이용 당부"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창원 도심을 관통하는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섭급행버스체계) 개통이 연말에서 내년 초로 연기됐다. 여름철 잦은 비로 설치 공사가 다소 지연됐기 때문이다. 이르면 이달부터 중앙차로가 통제돼 교통 혼잡이 가중될 전망이어서 우회 도로 숙지 등이 요구된다.

내년 초 준공 예정인 창원시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 조감도. 창원시 제공
3일 창원시에 따르면 현재 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9.3㎞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중앙분리대를 철거한 뒤 잔여 토사를 제거하고 지반을 다지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착공했으며, 전체 공정률은 35%에 이른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 사이 해당 작업을 마무리하고 양방향 1차로에 중앙버스 정류장을, 중앙 차로 양쪽에 폭 2.0m의 분리녹지대 등을 설치하는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애초 지난 8월 이런 공사를 벌일 계획이었지만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강수일이 늘어나면서 두 달간 공정이 지연됐다. 이에 개통 시기도 오는 12월에서 내년 초로 미뤄지게 됐다.

중앙 차선을 점유하는 공사가 본격화하면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기존 자전거 전용도로를 재포장해 임시도로를 확보했다. 그러나 굴착기 등 중장비가 도로 중앙에 투입되면 원활한 차량 통행을 방해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시는 공사 구간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한다. 도계광장~명곡광장 구간은 소계광장 교차로~창원종합터미널~파티마병원~명곡광장~도청 방면 등으로 돌아갈 수 있다.

명곡광장~시청사거리는 충혼탑~운동장사거리~까치아파트~도청 등 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시청사거리~가음정사거리는 공단본부 삼거리~창원광장~도청~법원·검찰청~창원축구센터 등으로 우회하면 된다.

시는 이를 안내하는 현수막과 공사 입간판을 주요 교차로 곳곳에 설치했다. 시 누리집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이대로는 창원을 가로지르는 주요 도로 중 한 곳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라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출퇴근 시간대 우회도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원이대로 S-BRT 설치 사업은 총 350억 원을 들여 일반차로와 완전히 분리된 시내버스 전용 주행로를 운영해 정시성 등을 높이는 사업이다.

고급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상버스 탑승 높이와 같은 수평 승·하차 정류장을 설치한다. 정류장 40곳 중 절반은 냉난방기 등을 갖춘 ‘스마트쉘터’로 조성된다.

시는 현재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인 도시철도(트램)가 도입되면 S-BRT와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 제안,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 지켜야”
  3. 3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4. 4'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5. 5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6. 6'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7. 7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8. 8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9. 9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10. 10[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5. 5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2. 2'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3. 3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4. 4녹색전환 핵심 ‘전기화’, 기업10곳 중 3곳만…“인센티브 필요”
  5. 5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6. 6[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8. 8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9. 9‘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10. 10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3. 3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4. 4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5. 5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6. 6[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7. 7부산 영도구 주택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50대 남성 2명 화상
  8. 8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9. 9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10. 10[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