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익명의 기부자가 덕천2동 지구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과자와 현금이 든 봉투를 기부한 것이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되었다.

본인도 장애아동을 둔 빈곤계층이라고 소개한 쪽지를 남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해 9월과 12월, 올해 2월과 5월 익명 기부를 한 적이 있으며 또다시 봉투에 현금 35,000원과 과자 등을 전달하였다.

주정원 덕천2동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 마을이 따뜻하다.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