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산업의 현주소와 새롭고 역동적인 미래 교육·연구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체험 행사가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서 마련된다.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학장 박현철·생명환경화학과 교수)은 지역과 함께하는 「제13회 효원 그린팜 페스티벌」을 예년에 이어 올해도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부산대 밀양캠퍼스 중앙광장과 생명자원과학관 1층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생명산업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자 부산대 생명자원과학대학 소속 11개 학과와 연구원, 부속농장, 학술림 등이 참여해 연구성과 소개와 각종 체험·전시로 구성했다.

식물생명·원예생명 및 바이오 관련 소재·산업기계·환경에너지 등 전문분야 연구를 만나고, 자율주행로봇, 식품 부산물로 정유 성분 추출 및 향수 제작, 드론 체험 등 학과 특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시식을 할 수 있다.

학생 중심의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놀이와 문화 공연, 학과 내 13개 실험실을 직접 방문해보는 고교생 캠퍼스 투어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일 현장부스에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