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산학협력단이 사단법인 경남해양레저관광협회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라대 산학협력단은 기술지도, 현장실습, 공동연구 및 개발 등 유기적인 산학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가족회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신라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신라대 산학협력단 이범진 LINC3.0 사업단장과 (사)경남해양레저관광협회 양정연 대표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 △상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력 △인적·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 등에 관한 내용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라대 이범진 LINC3.0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단과 경남해양레저관광협회는 물론,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식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원활한 인적·물적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경남해양레저관광협회 양정연 대표는 “좋은 인연으로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가족회사 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두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네트워킹 체계를 구축하여 오늘 협약식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