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이 본 경남 최고의 산림경관은 지리산으로 나타났다. 남해 금산과 황매산이 뒤를 이었다. 도민은 자연경관에 관한 만족도는 높지만 도시경관 만족도는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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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민의 경관 인식과 경관계획 수립 방향’ 인포그래픽스. 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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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은 ‘경남도민의 경관 인식과 경관계획 수립 방향’을 주제로 인포그래픽을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박진호 연구위원은 경남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경남 경관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해 도시경관과 자연경관의 이미지, 경남 경관의 개선 사항과 경남 대표 자연생태 경관자원의 순위를 도출했다. 이를 토대로 경남 경관의 보전, 관리, 형성의 방향으로 경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경남도민의 전반적인 경관 만족도는 64.5%로 높게 나타났고, 중요도 역시 74.7%로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도시경관에 대한 만족도는 43.5%이지만 보통이라는 의견이 47.6%로 더 높게 나타나 도시경관의 관리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연경관 만족도가 67.5%로 높게 나타났고, 경남 경관의 미래와 개선점에서도 경남의 상징 경관으로 해안경관이 36.4%로 가장 높았고 산림경관(31.1%), 역사문화경관(10.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을 대표하는 분야별 자연생태 경관자원을 조사한 결과 산림경관 분야는 지리산, 남해 금산, 황매산 등이 높은 순위로 나타났고, 해안경관 분야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람의언덕, 거제 외도 순으로 나타났다. 하천 경관 분야는 섬진강, 주남저수지, 낙동강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의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남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 등의 우수한 경관자원은 보전 방안을 마련하고 경남 경관자원의 체계화와 벨트화, 자연환경과 인공시설의 개선을 통한 훼손된 경관자원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전과 관리와 함께 경남의 경관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랜드마크와 같은 기반 시설 구축, 문화관광 연계 명소화를 통해 새로운 경관의 형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진호 연구위원은 “이번 도민 의식조사와 함께 경남의 경관자원 현황 분석이 완료됐다”며 “전문가와 도, 시·군별 의견 수렴을 통해 경남 경관의 보전, 관리, 형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