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복산동적십자봉사회(회장 김성희)는 지난달 26일 관내 소외계층 및 경로당에 김치·밑반찬을 전달하는‘행복한 밥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복산동적십자봉사회는 희망풍차 결연대상자에게 정기적 물품 배달 외에도 헌혈봉사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회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모여 손수 음식을 만들어 김치, 불고기 등 밑반찬 4종과 생필품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층 40세대,경로당 10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행복한 밥상은 복산동적십자봉사회뿐만 아니라 MG복산동새마을금고(이사장 김환규), 현대한우식육점(사장 김일곤)의 후원으로 한층 푸짐하고 다양한 종류의 지원이 가능했다.

김성희 복산동적십자봉사회장은“정성 담은 음식을 위해 회원들이 새벽부터 많은 준비를 했는데 행복하게 받으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복산동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해주신 모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관심을 쏟으며 다양한 복지자원 및 민간자원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