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인제대, 글로컬大 재도전…김해시도 지원책 검토

내년 선정 위해 금주 워크숍

  • 오광수 기자 inmin@kookje.co.kr박동필 기자
  •  |   입력 : 2023-11-19 19:25:53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가야대 등과 머리 맞대기로

인제대학교가 정부의 글로컬대학 선정에서 ‘쓴잔’을 마신 것과 관련, 경남 김해시와 지역 대학들이 내년도 재도전을 선언했다. 김해시도 당장 지역 대학들이 학생모집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지원책을 강구 중이다. 정부가 내년도 글로컬대학 선정 시 올해 탈락 대학을 예비대에 포함한다는 방침이어서 지자체와 인제대와 가야대 등 참여 대학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인제대는 오는 24, 25일 워크숍을 열어 패인 분석과 내년 글로컬대학 선정 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시도 이달 말 향후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필승 의지를 다지는 한편 대학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인제대의 이번 글로컬대학 탈락으로 학생모집에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제대는 2024년도 수시모집 등록을 내년 2월 7~13일 진행하기로 했지만, 학령인구 감소에다 글로컬대학 탈락이 겹쳐 부정적 영향이 있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이다. 이에 김해시는 극복방안으로 지역 고교와 여타 지역 학생이 김해지역 대학을 선택할 경우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역 등지 전광판에 ‘김해지역 대학 입학을 환영한다’는 문구를 올리는 등 홍보 대책도 마련 중이다.

이런 가운데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10개 대학 가운데 7곳이 국립대라는 점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커진다. 김해YMCA 정명주 사무총장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10개 대학 중 7곳이 국립대다. 김해는 인제대를 비롯한 우수 사립대가 있지만 국립대가 아니라는 이유로 홀대를 받은 셈”이라고 지적했다.

인제대 관계자도 “이번에 김해시와 대학 전체 공간을 교육·산업생태계로 활용하는 ‘올시티 캠퍼스’ 프로젝트를 제시했는데 고배를 마셔 아쉽다. 주변의 참여 대학과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마련해 내년에 최종 대학으로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완수 경남지사는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제대도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준비를 잘했고 내용도 충실했다”며 “내년에 정부가 준비하는 혁신방안을 포함해 준비를 잘하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5. 5[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6. 6"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7. 7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8. 8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9. 9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10. 10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10. 10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3. 3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4. 4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5. 5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6. 6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7. 7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8. 8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