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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UN 플라스틱 종식 국제협약’ 최종회의

내년 11월 25일부터 일주일간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3-11-20 19:34:58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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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연도 이견…협의 난관 예상

부산이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첫 출발지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내년 11월 25일부터 일주일간 부산 벡스코 등에서 ‘2024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가 열리는 방안이 공식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사회는 지난해 2월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해 총 5차례 회의를 열고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협약을 2024년까지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5차 협상 뒤 새로운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부산에서 조인되면, 부산은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산은 이 회의를 통해 친환경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수산개발원 등과 연계해 관련 분야의 산업 육성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회의에서 국가 간 합의가 도출될지는 미지수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 목표연도도 2040년으로 명시할지 등을 놓고 국가별 의견이 다르기 때문이다. 협약 이행에 필요한 재원을 두고 지구환경기금(GEF)이나 세계은행(WB) 등 기존 기구를 통하자는 입장과 플라스틱 오염 분담금을 신설하고 별도의 기구를 세우자는 입장 등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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