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하루 앞둔 27일 부산역 광장 앞에서 시민들이 엑스포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windstorm@

국제신문은 28일 오후 8시부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을 생중계한다.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부산시민회관에서는 2030세계박람회 최종 개최도시 선정을 기원하는 시민 1000여 명이 한데 모여 엑스포 유치 성사를 위한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다.

이번 생중계는 유치 경쟁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투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어진다. 1차 투표 때 회원국 3분의 2 이상이 출석한 상황에서 3분의 2 이상을 득표해야 엑스포 개최국으로 선정된다. 선정 국가가 나오지 않으면 바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1차 투표 상위 2개국이 결선에 올라 가장 많은 표를 받는 국가가 개최권을 얻게 된다. 투표에 앞서 3개 후보국은 각각 20분씩 최종 PT를 진행한다. 순서는 한국(부산), 이탈리아(로마), 사우디(리야드) 순이다. 1차 투표는 한국 시각 29일 자정 시작될 예정이다.

시민응원전 생중계는 국제신문 홈페이지(www.kookje.co.kr) 또는 국제신문 유튜브(https://www.youtube.com/@busannews)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