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하와 주민이 만난 희망이야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24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하동행단」, 복지시설, 후원자 및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희망복지지원단 추진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지역복지 우수사례인 ‘장림1동 마을품 보둠사업’ 참여아동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복지지원 관련 추진 유공기관 및 개인에 대한 포상, 성과동영상 상영, 성과공유 발표 및 주민대상 건강강좌 후 희망복지지원 관련 퍼포먼스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구·동·복지시설 및 지역주민의 협업사례들이 복지대상자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 가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설명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민·관 협력의 중추역할을 수행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내용을 동영상, 홍보책자 및 배너전시를 통해 소개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사하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 지역으로,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사들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오늘 참석하신 후원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된 만큼 모두가 누리는 복지도시 사하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참여하는 복지 관련 활동들이 지역 내 복지현장에서 어떤 역할이었고, 대상자에게 어떤 변화를 주는지 알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동, 복지시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하구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복지의 중심에 있는 구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하여 복지시설 및 주민들과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