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2023년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지난 29일 2청사 일원에서 여성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사하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필숙)와 사하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전현숙)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2청사 인근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등지에서 여성폭력의 유형 및 대처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리플릿,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면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11월 25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다. 2019년 「여성폭력 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그동안 각각 운영하던 성폭력?가정폭력?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일원화해 2020년부터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과 원정미 과장은 “여성폭력은 이제 시간과 장소를 넘나들며 우리의 일상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여성폭력피해 예방과 보호는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하가정폭력상담소와 사하구여성단체협의회 등 여러 기관, 단체와 함께 안전하고 양성이 평등한 사하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