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진주에서 가야고분군 최대 뚜껑돌 발견

진주 원당고분군…정밀발굴조사 통해 진주지역 가야문화의 역사·정체성 확립 기반 마련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진주시는 일반성면 운천리 일원 ‘진주 원당고분군 시굴 및 발굴조사’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의 뚜껑돌(개석)이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진주시 일반성면 운천리 일원 ‘진주 원당고분군 시굴 및 발굴조사’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의 뚜껑돌(개석)이 발견됐다. 진주시 제공
시는 재단법인 동아세아문화재연구소가 지난 11월 30일 원당고분군 시굴성과와 향후 발굴 계획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 시굴조사 결과 공유 및 향후 발굴조사 방향 설정을 위한 학술 자문회의를 통해 확인됐다.

시는 2023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제 강점기 도굴 이후 경작 등으로 방치돼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진주 원당고분군 M2호분에 대해 시굴 및 발굴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보존 및 정비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굴조사 결과, 원당고분군은 직경 16m로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의 뚜껑돌(개석)이 발견됐다.

자문위원들은 진주 원당고분군의 입지 위치가 경남 서부내륙에서 진동만으로 연결되는 가장 빠른 교통로상의 길목임을 미뤄볼 때 원당고분군의 축조집단은 인접한 사봉면 무촌고분군 집단과는 대비되는 신흥세력이었을 가능성이 크며 진주지역 가야 정치세력의 성격을 규명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9월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우리 시에도 옥봉고분군, 가좌고분군 등 가야문화의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적인 유산이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에 원당고분군에서 발견된 개석이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의 가야고분군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일반성면 운천리 일원 ‘진주 원당고분군 시굴 및 발굴조사’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의 뚜껑돌(개석)이 발견됐다. 진주시 제공
한편 진주시는 이번 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밀발굴조사를 추진해 내부 석실의 축조상태를 파악하고, 진주 원당고분군이 문화유산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6. 6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7. 7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8. 8정지영·이명세 등 “암살자(들) 정쟁 도구화 말라”
  9. 9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10. 10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8. 8[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9. 9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2. 2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한 손 뉴스] 市 굿즈 플랫폼 ‘부산꾸’…디지털 스티커 받으세요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병원비 부담에 치료 막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