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엘시티 ‘클럽디 오아시스’ 부산 첫 국민보양온천

전국 여덟 번째로 지정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4-01-08 19:57:36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 있는 ‘클럽디 오아시스’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된다. 온천 영업장 감소로 침체를 겪는 ‘해운대 온천’ 부흥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부산 해운대 엘시티의 클립디 오아시스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된다. 사진은 이 시설의 오션뷰 스파. 국제신문 DB
부산시와 해운대구는 클럽디 오아시스가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통과해 국민보양온천으로 10일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에서 여덟 번째면서, 부산에서는 첫 국민보양온천이다. 보양온천은 일반온천에 비해 훨씬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만 지정받을 수 있다. 일반 온천은 성분에 관계 없이 용출온도가 25도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보양온천은 용출온도가 35도 이상이거나, 25도 이상인 경우 유황·탄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 등을 함유해야 한다. 또한 숙박·의료시설 등을 갖추고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보양온천은 아산 파라다이스 도고, 거제도 해수온천 등 7곳밖에 없다. 업체나 관할 지자체가 보양온천 지정을 신청하면 시가 심사를 하지만 행안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만 가능하다. 클럽디 오아시스와 해운대구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에 승인 신청을 한 후 지난해 말 행안부 심사위원회의 현장심사를 거쳐 승인을 받았다.

클럽디 오아시스는 엘시티 핵심시설로 지난해 7월 개장했다. 시와 구는 이 시설의 보양온천 지정을 통해 해운대 온천지구의 명성 회복을 기대한다. 해운대 온천은 신라시대 진성여왕도 애용한 것으로 알려졌을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곳이다. 하지만 현재 해운대구 우·중동 일대 온천원 보호지구에 있는 온천 영업소는 2001년 27곳에 비해 70%나 줄었다. 해운대 온천을 이용한 최초의 대중목욕탕으로 1935년부터 운영한 ‘할매탕’(현재 해운대온천센터) 등이 8곳이 겨우 명맥을 잇고 있을 뿐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된 클럽디 오아시스가 해운대 온천의 명물로 지역 온천지구에 활력을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6. 6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7. 7‘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8. 8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9. 9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5. 5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6. 6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7. 7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8. 8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9. 9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3. 3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6. 6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