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박설연 문화예술과장, 장승희 총무과장, 김종석 총괄건축과장 등 4급 서기관 3명이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또 5, 6, 7급 공무원 3명은 특별승진했다.
부산시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인사를 발표했다. 박설연 문화예술과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교육을 간다. 장승희 총무과장은 동구 부구청장으로 발령됐고, 김종석 총괄건축과장은 시 건축주택국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의 승진에 5급 3명이 4급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시가 특별승진을 시행한 것이다. 이향숙 시 매립시설팀장(5급), 윤대근 시 도시철도과 주무관(6급), 신광진 시 농축산유통과 주무관(7급)은 각각 4, 5, 6급으로 특별승진했다. 시가 특별승진을 시행한 것은 8년 만이다. 이향숙 팀장은 쓰레기매립장 조성 문제로 갈등을 빚은 생곡마을 주민과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냈다. 윤대근 주무관은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에 기여했다. 신광진 주무관은 에코델타시티 조성 사업비를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3명 내외의 특별승진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제도의 한계에서 벗어나 우수한 성과에는 파격적인 보상이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해 조직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