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박광옥(가명·51)씨는 지난해 6월 잠을 자고 일어난 이후 어지럼증과 균형 감각을 잃는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상세불명의 뇌경색증을 진단받았다.
그는 평택에서 혼자 살면서 일용직 생활을 하다 갑자기 건강악화를 겪고 지금은 부산으로 돌아왔지만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 씨는 뇌경색으로 인해 보행 및 언어 장애를 겪고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재활치료로 독립 보행이 호전되도록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 또 내과적으로 합병증도 의심돼 다방면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
그런데 비용에 대한 걱정으로 정서적 불안감까지 발생해 강한 치료 의지에 비해 치료의 집중도가 떨어지고 있다.
박 씨는 중추치료와 작업치료를 진행하면서 수액과 약, 재활치료 등 본인 부담으로 지급해야 하는 부분이 경제적으로 부담돼 처방 및 치료를 다 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 두 명의 형제들이 수술비 및 치료비를 모아 도움을 주고 있지만 병원비 지급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박 씨는 기초생활수급 등급은 받은 상태이지만 의료보호 1종은 아직 받지 못해 매달 발생하는 병원비를 지급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
박 씨나 가족 모두 치료를 받고자 하는 의지는 강하지만 비용과 돌봄 체계가 부족해 도움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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