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 울산, 경남은 모레(6일)까지 대체로 흐리겠으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국제신문DB

오늘 아침 시간대의 기온은 부산 7도, 울산 6도, 경남은 1~6도이며, 부산과 울산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10도, 경남 8~12도로 어제(3일, 8~10도)보다 1~3도 높겠으며, 평년(7~9도)보다는 1~3도 높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부산, 울산은 오후(12시~18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경남 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부산, 울산, 경남의 대기질 수치는 ‘좋음’으로 청정하겠다.

한편 4일 오전(06~12시)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오후(12~18시) 남해동부안쪽먼바다는 풍랑예비특보가 발령돼있다. 5일 새벽(00~06시)에는 부산, 울산 ,경남(거제, 남해, 통영)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령돼있다.

기상청은 “흐린 날씨 탓에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비와 눈 탓에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