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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최고의 생활체육…진주협회 혁신에 최선”

강필대 진주파크골프협회장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4-02-21 20:05:10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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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개 클럽 회원 4650명 달해
- 지역 9곳서 120홀 운영 인기
- 대학에 지도자교육과정 추진

“협회의 산적한 문제를 이른 시일 내 수습해 진주시파크골프협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강필대 경남 진주파크골프협회장이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인수 기자
경남 진주파크골프협회장으로 강필대(72)회장이 최근 취임했다. 협회가 진주시체육회 관리 단체로 지정된 지 9개월 만으로, 정상화를 향한 첫걸음이라 주변의 기대가 크다. 21일 협회 관리에 동분서주하는 강 회장을 자신의 사무실에서 만나 협회 운영 방식과 계획 등을 들어 봤다.

강 회장은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할 때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 회원이 만족하고 참여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70개 클럽에서 3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간접선거 방식의 선거에서 전체 선거인단 208명 중 20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41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강 회장은 “지난 2017년 76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진주파크골프협회가 최근 진주지역에 파크골프 붐이 일면서 현재 82개 클럽에 회원 수만 4650여 명에 달한다. 이용 연령대까지 어려지고 파급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를 설명했다.

강 회장의 말처럼 최근 인기를 끄는 파크골프는 9개 홀 A·B 코스. 총 18홀로 구성돼 있으며 기준 타수는 33타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각 홀 컵까지를 1홀로 하며 기본적으로 9홀 단위로 구성돼 18홀이 1라운드다. 클럽의 길이는 86㎝ 이하이고, 로프트(각도)는 없다. 볼은 일반 골프공보다 큰, 지름 6㎝의 플라스틱 소재다. 게임 방식은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 플레이가 있다. 클럽은 일반 골프와는 달리 1개만 있으면 된다. 현재 진주시에는 총 9개소 120홀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강 회장은 “장비가 간단하고 접근성이 좋아 이용하기 편리하고 경제적 부담이 없는 것이 파크골프의 큰 장점이다.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인 파크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남녀노소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스포츠”라며 “회원 간에 대화하고 자연을 즐기며, 운동으로 건강을 다지는 최고의 생활체육”이라고 자랑했다.

협회 혁신과 개선에 노력을 쏟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강 회장은 “회계 집행 내용의 감사를 1년이 아닌 분기별로 실시하고 감사 지적 사항을 조기에 개선해 절차에 따라 공개하겠다. 또 대학 내 평생교육원 등 지도자 교육 과정을 추진해 파크골프 교육의 기회를 늘리고 파크골프대회 운영방법도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파크골프는 전국적이고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생활체육 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진주파크골프협회를 빨리 정상화해 진주를 명실공히 대한민국 파크골프 1번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청주대에서 공학석사를 받고 KT북부산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유케이 대표로, 파크골프 1급 지도자 및 3급 심판 자격을 갖추고 있다.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단체 2위), 2022년도 경남 및 시군 임원대회(남자부 3위)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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