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전망대에서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린 외국인 추정 남성 2명을 쫓는 경찰이 이중 1명의 신원을 ‘30대 미국 남성’으로 특정하고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용의자는 구독자 107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자신을 ‘전문 베이스 점퍼’라고 소개하며 베이스 점핑 영상을 다수 게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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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엘시티에서 베이스 점핑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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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엘시티에 몰래 들어간 혐의(주거침입)를 받는 용의자 2명 중 1명의 신원을 특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7시께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전망대 99층에서 뛰어내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용의자로 특정한 이 남성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07만 명에 이른다. 채널에는 남성이 베이스 점핑을 하는 영상이 다수 게재돼 있다. 팔로워 46만 명을 보유한 인스타그램에도 자신을 ‘전문 베이스 점퍼’라 소개하며 영상을 다수 공개하고 있다. 다만 엘시티에서 베이스 점핑을 하는 영상은 아직까지 게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공유 숙박업소에서 머물다가 이날 베이스 점핑 후 곧바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하고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