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회 전종현 의원은 제25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진주문화예술재단과 진주문화관광재단 간의 통합 논의와 추진 과정에 우려 표명하고 인사청문회 실시 등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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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의회 진종현 의원. 진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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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은 “양 재단 간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공개 토론회 등 공론화가 필요하다”며 “합리적인 의견 수렴 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투명하고 적법한 절차 이행이 담보되지 않으면 진주시는 행정독재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는 지난 5일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회에서 진주문화관광재단과의 통합안이 의결되자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한 이면 합의 등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논란일 일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전 의원은 “진주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효과적인 행정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축제 주관 민간 단체와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이 참여하는 공개토론회 개최 ▷재단 통합 관련 추진 경과의 공개 및 진주시의 대안 제시 ▷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인사 불공정 시비 해소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 등 대안으로 내놨다.
전 의원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내외적으로 위상이 하락하거나 진주시가 글로벌 축제 도시로서 가진 명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진주시는 적법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주문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1년 진주시가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진흥 발전을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진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972년 설립된 이후 대한민국 축제의 롤 모델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최고로 키워왔다. 하지만 2021년 진주시가 이름과 성격이 비슷한 진주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면서 통합논의가 불거졌다. 양측은 물밑 접촉 등을 통해 통합논의를 이어왔지만 성사되지 못하자 불편한 관계를 형성했다. 한편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회는 지난 5일 찬성 11, 반대 2표로 양 재단의 통합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