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위치한 기존의 창원한마음병원 부지에 ‘상남한마음병원’을 개원했다. 이날 오후, 하충식 재단 의장과 진료 교수, 그리고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남한마음병원 개원 기념식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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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지난 2021년 3월에 성산구 상남동에서 의창구 사림동으로 창원한마음병원을 확장 및 이전 후, 지난 3년간 기존 병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각종 의료 장비를 확충하여 상남한마음병원을 개원했다. 새로운 상남한마음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병상 확보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8개 과와 262병상의 규모를 갖췄다.
재단은 이번에 개원한 상남한마음병원과 기존 창원한마음병원인 35개 과와 1천8병상 규모의 병원이 두 체제로 운영됨에 따라 중증도에 따른 적절한 환자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가 개설되어 있어 필수 의료 수요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