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극지체험탐험대에 합류할 대원을 선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북아 극지관문도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부산광역시의 위상 제고와 청소년들이 극지에 대한 관심과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부산광역시와 (사)극지해양미래포럼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선발되는 극지체험단원들은 9월말 북극관문도시인 트롬쇠를 비롯해 국제종자저장고가 있는 스발바르제도 스피츠베르겐섬 빙하지대를 체험하게 된다.

부산광역시와 (사)극지해양미래포럼은 ‘2019년 남극 세종과학기지 체험탐험대 파견’, ‘2022년 북극다산과학기지 체험탐험대 파견’, ‘2023년 남극 게이트웨이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에 청소년들을 파견한 바 있다. 이번 체험탐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극지가 우리 삶과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가치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2024년도 부산청소년 대상 북극체험탐험대원을 선발한다.

체험탐험은 오는 8월말~9월 진행 예정이다. 부산에서 출발해 노르웨이 트롬쇠를 거쳐 스발바르제로 롱이어비엔으로 향하는 여정이다. 선발 대상은 미래 '극지인'을 꿈꾸는 부산지역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해당 6명으로, 학교 소재지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광역시인 청소년이다.
지원은 다음 달 6일 자정까지 극지해양미래포럼 홈페이지(http://pof21.com)에서 극지체험단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polarbell@naver.com 으로 전송하면 된다. 지원자들은 다음 달 13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극지상식 OX 퀴즈', 골든벨 대회, 면접 전형 등을 거친다. 구체적 면접 장소 등은 서류 접수자를 대상으로 추후 공지한다.

주최측에서 공개한 골든벨 대회와 관련한 '문제은행'은 극지해양미래포럼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http://www.pof21.com/006/001.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남극을 찾은 체험탐험대원들이 세종과학기지 인근 펭귄마을 해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2년 북극을 찾은 체험탐험대원들이 다산과학기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2년 북극을 찾은 북극체험탐험대원들이 스발바르제도 빙하지대를 트레킹하고 있다.

2023년 극지체험탐험대원들이 남극관문도시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를 방문 마운틴 쿡 등반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