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안1동 두루돌봄팀,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실시

부산 수영구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묘경)는 거동불편, 정보소외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경로당을 이용 중인 고령층을 대상으로『경로당에 행복이 떴당!』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 내 두루돌봄팀의 보건매니저와 복지 매니저가 함께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 확인과 통합 보건복지 상담을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의 궁금증 해소 및 적극적인 보건·복지 제공 분위기를 조성한다.

3월 25일 첫 대상지로 황금경로당(수영구 광일로29번가길 66)을 방문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건강, 복지상담 △기초건강(혈압, 혈당) 측정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교육 △노인구강 건강관리 교육, 불소도포, 치면세정술을 시술하였고,관절튼튼파스, 치간칫솔세트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한 어르신께서는 평소 치매검사와 치매예방 영양제 복용을 원하셨는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서비스를 받게되어 기쁘다고 만족해하셨다.

광안1동장(김묘경)은 “앞으로 나머지 경로당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보건,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여 적극적인 복지대상자 발굴 및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