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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구 중구의원 145억…부산 공직자 재산 1위

부산시장 56억 시교육감 9억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오광수 기자
  •  |   입력 : 2024-03-28 00:02:19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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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1위 안수일 시의원 47억
- 경남 김봉남 의령군의원 91억

부산의 공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이인구 중구의회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에서는 김봉남 의령군의회 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박형준 부산시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56억59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1억2830만원이 감소한 것이다. 배우자가 소유한 해운대구 엘시티 아파트가 가격 하락으로 25억5500만 원에서 23억100만 원으로 2억5400만 원 줄었다. 박 시장은 전국 광역단체장 17명 중 오세훈 서울시장(59억7599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전년도보다 1억2497만3000원 감소한 9억345만 원을,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2965만 원 증가한 3억1520만 원을 신고했다. 부산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최진봉 중구청장이 80억4229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최 구청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중 8번째로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부산지역 공개 대상 공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이인구 중구의회 의원으로 145억1905만 원을 신고했다. 한정옥 사하구의회 의원(101억3138만 원)과 김휘택 부산시의료원장(86억6549만 원)이 뒤를 이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전년도보다 8000만 원 늘어난 19억5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2668만 원 증가한 6억408만 원을, 김진부 도의회 의장은 2000만 원 늘어난 3억5000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경남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70억8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의회 의원 중에는 최학범 의원이 53억2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경남 전체에서는 김봉남 의령군의회 의원이 91억7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년도보다 2707만 원 늘어난 15억6667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근로 소득에 따른 예금 증가 등이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4억8600만 원 늘어난 13억1137만 원을 신고했다. 울산 기초단체장 중에는 이순걸 울주군수가 23억1627만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다. 울산시의회 의원 중에서는 안수일 의원이 47억9098만 원을 신고해 정부 재산공개 대상인 울산 공직자 32명 중 최고 재력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공개된 재산신고 내용은 공직윤리시스템과 대한민국 전자관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부산 공직자 재산 상위 10위  (단위=만 원)

 

 성명

 소속

 재산총액

1

 이인구

 중구의회 의원

 145억1905

2

 한정옥

 사하구의회 의원

 101억3138

3

 김휘택

 부산시의료원장

  86억6549

4

 최진봉

 중구청장

  80억4229

5

 오태원

 북구청장

  67억6504

6

 장준용

 동래구청장

  62억1615

7

 강철호

 부산시의회 의원

  61억7145

8

 박형준

 부산시장

  56억599

9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원

  53억7397

10

 안재권

 부산시의회 의원

  50억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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