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경남도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
| 박완수(왼쪽 두 번째) 경남지사와 유인촌(왼쪽 세 번째) 문화체육부 장관 등이 28일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경남웹툰캠퍼스를 둘러보고 있다. 경남도 제공
|
박완수 경남지사는 28일 안덕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홍남표 창원시장 등 중앙부처,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창원국가산단 내 문화콘텐츠 지원시설을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 안 장관도 창원산단을 ‘문화가 있는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22일 경남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창원산단을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언급하면서 이뤄졌다.
박 지사는 장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함께 복합문화센터에서 바리스타 클래스를 체험하고, 열린책방 다목적공간 등 시설을 둘러본 뒤 크리에이티브 복합타운 조성부지를 둘러봤다. 크리에이티브 복합타운은 문화 여가 스포츠 업무시설 등을 한 데 모은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된다. 복합문화센터는 1980년대 지어진 노후 전시장 건물을 정부가 리모델링한 곳으로, 노동자와 주민,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문화콘텐츠 복합시설로 쓰이고 있다.
이어 박 지사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웹툰캠퍼스를 찾아 입주기업 관계자와 작가들을 만나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문체부 유 장관, 지역 기업인과 문화예술 관계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문화콘텐츠혁신밸리’의 핵심 사업인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과 융복합 콘텐츠 전시체험관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창원산단 복합문화충전소 신축 사업’도 제안했다. 창원산단 복합문화충전소는 산단 속에 문화예술공연장 갤러리 문화쉼터 작은영화관 등을 조성해 예술활동 기반 구축과 공연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