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고생 직업체험·학력 향상
교육부는 ‘중등 직업교육 S.O.C 사업’에 전국 92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총 20개교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세정고등학교와 영산고등학교가 포함됐다. 중등 직업교육 S.O.C 사업은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종합고 등)의 시설과 공간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산학협력 특화 ▷지역사회 개방 ▷학습 및 정서 케어의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산학협력 특화 대상으로 선정된 5개교는 학교 별로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 유휴공간에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연계 아이디어 발명·창업 수업을 해 학생들의 산업 현장 적응력을 키운다.
부산진구 세정고 등 지역사회 개방 유형에 뽑힌 5개교는 각 2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체험,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직업계고 역할을 다양화하는 데 나선다. 학습 및 정서 케어 유형으로 2000만 원씩 지원받는 해운대구 영산고 등 10개교는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위기 학생에 대한 적응 프로그램과 심리상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S.O.C 사업에 선정된 직업계고가 중등 직업교육의 혁신을 선도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중등 직업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